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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ㅎㅎ 오늘은 내가 가입했거나 내 개인정보로 인증한 모든 사이트들을 한 번에 알아보고 지금 쓰고 있지 않거나 불필요한 사이트는 바로 탈퇴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오래전부터 인터넷을 써오면서 필요에 따라 여기저기 가입한 사이트들은 많지만 지금에 와서 그 사이트들을 다 사용하는 건 아니잖아요? 예전에는 자주 사용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사용하지 않는 곳도 많고 그러다 보니 까먹고 있다가 탈퇴하지 않은 채로 지나가는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들 하나하나가 소중한 내 개인정보라서 그냥 내버려 두기에는 찝찝한 게 사실인데요, 일단은 지금부터 내가 내 개인정보로 가입하거나 인증한 사이트들을 알아보러 가볼까요??ㅎ

 

 

 

내가 개인정보로 가입하거나 인증한 사이트들을 보러 가기 위해서는 일단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에 접속해야 해요, 이 서비스는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 아니고요 한국 인터넷 진흥원에서 하고 있는 주요 사업 중 하나예요, 아래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시면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www.eprivacy.go.kr/mainList.do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보안프로그램 실행 안내 --> 웹사이트 회원탈퇴 지원서비스는 명의도용이 의심되거나, 회원가입은 되어 있으나 아이디/비밀번호 등을 알지 못해 회원탈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주체의 고

www.eprivacy.go.kr

 

 

링크를 타고 들어가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에 들어가게 되면 위의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요, 일단은 본인 확인 내역을 조회해야 해요 그래야 내가 내 개인정보로 가입하고 인증한 사이트들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본인 확인을 하는 곳에서는 휴대폰, 아이핀, 공인인증서, 신용카드 이렇게 네 가지의 인증방법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요즘에는 핸드폰으로 인증을 많이 하는 편이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핸드폰까지 다 확인을 해보고 싶더라고요, 핸드폰으로 인증절차를 거치고 나서 아래 사진처럼 이용자 정보를 입력했습니다.

 

 

 

 

휴대폰 인증을 하고 나서 내 정보를 입력하고 나면 아래 사진과 같이 내가 가입하거나 인증한 사이트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민번호나 아이핀으로 가입하거나 인증한 내역은 5년 전까지 확인 가능한데 비해 휴대폰 본인 확인 내역은 최근 1년까지만 확인할 수 있었어요

 

 

 

 

위에 사진을 보면 회원 탈퇴 신청 tip이 있는데요, 휴대폰으로 본인 확인이 이루어진 홈페이지 내역을 보여주는 것으로 실제로는 회원가입이 되지 않았을 수 있다는 내용과 목록에 나타나지 않는 사이트들에 대해서 얘기해주는데요, 이 내용은 주민번호나 아이핀에도 똑같이 쓰여있어요

 

 

저도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에 접속한 뒤에 본인 확인 내역을 보다 보니 생각지도 못한 곳에 제가 주민번호로 인증을 했거나 또는 가입을 했다고 해서 탈퇴하려고 '회원 탈퇴 신청'을 클릭해봤는데요 

 

 

 

'직접 탈퇴'라고 돼있는 부분은 내가 직접 사이트에 들어가서 탈퇴해야 되더라고요 아래쪽 사진을 보면 '가능'으로 돼있는 것만 왼쪽에 있는 '탈퇴 신청'을 선택했을 때 사이트 탈퇴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화면에 나와있는 웹사이트에 들어가 보니까 처음 들어가 봤을 때는 저랑 전혀 상관없는 곳이었기 때문에 '뭐야 이거? 왜 여기서 내 주민번호로 본인 확인이 이루어진 거지?'라는 생각에 찝찝하더라고요

 

조회된 기간을 보니 반년도 더 됐고 너무 생뚱맞은 곳에서 제가 인증을 했다는 게 너무 찝찝해서 핸드폰 문자나 전화 기록을 찾아보니 확실하지는 않지만 비슷한 시기에 잠깐 스치듯 저 웹사이트와 연관된 사이트에서 뭔가를 확인하기 위해 본인인증을 했을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ㅎㅎ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도 만약 직접 탈퇴라고 돼있으면 연관된 사이트가 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확하지 않아서 살짝 찝찝하긴 하지만 아래쪽에 있는 '서비스 종료'를 클릭한뒤에 내가 가입한 사이트나 인증한 내역의 확인을 마쳤어요, 그래도 하나 빼고는 다 기억하고 있는 곳이어서 다행이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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