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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ㅎㅎ 오늘은 '메타인지'에 대해서 얘기해볼 생각인데요 메타인지... 어디선가 들어본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은 이 단어를 모를 수도 있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메타인지는 쉽게 말해 '자기 객관화'라고 볼 수 있어요

 

즉, 자기 자신을 제삼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죠ㅎㅎ 저는 이 메타인지를 삶의 각 부분에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나 질이 많이 달라진다고 생각하는데요

 

예를 들자면 메타인지 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얘기 중 하나가 '메타인지 학습법'입니다. 이 '메타인지 학습법'이란 공부를 할 때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모르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는 학습법인데요

 

이게 사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얘기잖아요?? '공부를 하는데 당연히 모르는 부분을 공부하지 누가 아는 부분을 공부하겠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자기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해서, 즉 메타인지가 안돼 있어서 성적을 못 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성적이 높은 사람일수록 당연히 메타인지가 잘 돼있고요

 

그리고 이 메타인지 학습법을 조금 다른 방향으로 적용하자면 예를 들어 내가 지금 공부를 해야 하는데 4시간 정도 집중해서 공부하면 끝날 것 같은 양이예요 그럼 여기서 메타인지를 사용해 자기 객관화를 해봅니다.

 

어떤 방식으로 해보냐면요

 

'4시간 정도 집중하면 공부를 끝낼 수 있어, 근데 내가 4시간 동안 딴짓하지 않고 계속해서 집중할 수 있을까?'

 

'아니 난 못할 것 같아, 그럼 어떤 방법으로 진행해야 할까?'

 

'저번에 보니까 나는 1시간 정도는 딴짓하지 않고 집중했어, 그런데 1시간이 지나니까 집중도도 조금씩 떨어지고 그러다 보니 핸드폰에도 눈길이 가고 잡생각도 많이나 오히려 진도가 더뎌지더라'

 

'그러면 이번에는 1시간씩 집중해서 공부하고 중간중간 쉬는 시간을 10분 정도 가져주자'

 

이런 식으로도 단순히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 것을 판단하는 걸 떠나서 '내가 뭔가를 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금 내가 기억하고 있는 과거의 상황이 맞게 기억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내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 상황인지', '이 운동량을 지금 당장 내가 해낼 수 있는지 없는지', '내가 한 결정이 옳은 결정인지 아니면 틀린 결정인지' 등등 적용해 볼 수 있는 부분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메타인지를 삶에 적용시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제가 생각하는 메타인지의 가장 큰 장점은 이 메타인지를 계속해서 해주면 자신을 스스로 과신하지 않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자기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기 자신을 과신할 수밖에 없어요 대표적인 예로 다이어트가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살을 빨리 빼고 싶어서 시작하기 전에 너무 무리하게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많아요, 시작부터 1일 1식 또는 초절식 같은 무리한 계획을 세우고 지나친 운동량을 목표로 잡습니다. 

 

근데 이게 될까요?? 당연히 안됩니다. 먹는 것도 줄어들었는데 운동량까지 많아지면 몸이 버틸 수가 없어요,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먹는 양이 늘어나고 운동량은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결국은 운동을 안 하게 되고 다이어트는 실패하게 되죠

 

그런데 메타인지를 적용해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이러한 상황들을 미리 예측한 뒤에 계획을 세울 수 있어요 그러다 보니 다이어트의 성공확률이 높아지는 거죠

 

이렇듯 메타인지를 적용하면 자기를 객관적으로 보게 되면서 과신하지 않게 되고 어떤 일을 시작했을 때 메타인지를 적용하기 전보다 성공확률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인생은 어떤 선택들의 총합이라고 하잖아요?? 내가 좋은 선택을 하면 할수록 내 인생은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는데요 메타인지를 적용한다고 해서 모든지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실패보다는 성공확률을 더 높일 수 있으니 삶의 각 분야에 메타인지를 적용시켜서 앞으로는 좋은 선택들을 하길 바랄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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